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화재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9일 남원과 장수를 시작으로 전북내륙(전주,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남원)에 4일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 3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진다.

하루 뒤인 13일에도 실효습도가 30~40%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기 때문에 시설물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며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기 때문에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루 뒤인 13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4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4~7도의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송종하수습기자·song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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