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우철)이 수출탑 300만불 달성과 2018년 상호금융 마케팅 품질 대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12일 농협 전북본부에서 열린 2018년 수출우수농협 수출탑 수여식에서 김우철 전주원예농협 조합장은 농협중앙회로부터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전주원예농협은 2017년 7월 산지유통센터를 개설한 이래 2017년 86만 달러 수출을 기록했고, 2018년 303만 달러 수출을 기록해 수출탑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산지유통센터 개설 후 1년여 만에 거둔 성과로, 주 수출 품목은 배, 양파 등으로 베트남, 대만, 태국 등으로 수출했다.
전주원예농협은 또한 지난 12월 발표된 2018년 상호금융 마케팅 품질 대상 연도말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우철 조합장은 "직원들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1년여 만에 수출탑을 달성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수출 증대를 통해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와 판로확장에 도움이 되는 전주원예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