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전라북도 주관 ‘2018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는 전라북도와 대한상공회의소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 한 해 동안의 기업 애로사항 해소와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 혁신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평가하는 것.

중소기업 환경 개선부터 금융지원과 제품 판로지원 등 다양한 시책의 추진실적을 취합해 기업체감도와 경제활동 친화성 등을 평가하고 있다.

남원시는 기업하기 좋은 남원을 만들기 위해 기업 멘토링제와 후견인제를 도입, 애로사항 해소에 나서고 있다. 또한 근로자 전입정착금 지원 등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시책 발굴과 규제 개선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는 이밖에도 중소기업 제품 구매 실적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지자체 합동평가 ‘가’ 등급을 받았다.

이환주 시장은 “기업인들이 체감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쓴 점이 높은 평점을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며 “당장 큰 성과를 내는 것은 힘들더라도 작은 것이라도 노력하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자세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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