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청소년수련원이 2018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지난 2016년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위탁받아 지난 2014년부터 2년 주기로 실시되며 전국 자연권시설(청소년수련원, 유스호스텔, 야영장) 294개 시설을 대상으로 운영 및 관리체계, 청소년이용 및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시설 및 안전, 시설운영발전 등 5개 영역 24개 지표를 평가한다.

또 건축, 토목, 기계, 전기, 소방, 가스, 위생분야 전문기관의 종합안전점검도 함께 이뤄진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 2016년 종합평가에 대한 현재 운영능력을 비교 평가했으며 특히 2016년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사항을 집중적으로 평가해 단순 일회성 평가가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평가가 진행됐다.

부안청소년수련원은 2016년 평가에서 부족한 점을 개선하며 철저히 준비해 2회 연속 최우수시설로 이름을 올렸다.

또 체계적인 준비와 평가결과로 지난 1월 청소년수련시설 해외연수 참가기관에 선정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진과 최우수시설로 선정된 전국 11개 청소년기관의 지도자와 함께 베트남 호치민 공산당 청년연합 등 청소년시설 및 기관을 견학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지도자역량을 강화했다.

부안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2019년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는 숙박형 수련활동의 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수련활동 신고도 완료됐다”며 “웃음과 희망이 함께하는 청소년활동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는 부안청소년수련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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