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공무직노동조합(지부장 김태형)은 12일 300만원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고창군에 전달했다. 3년차 정기총회를 기념해 마련한 이번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쓰일 수 있도록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형 지부장은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15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고창군공무직노동조합은 환경미화, 도로보수 등 최일선 현장에서 각종 업무를 수행하는 등 지역에서 필요하고도 중요한 일에 앞장서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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