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조업과 지식기반 서비스업 등의 분야에 창업 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 제9기를 20일까지 모집한다.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모집인원은 70명으로 지난해(30명) 대비 200% 이상 증가한 규모다.

이는 청년창업사관학교 개교 이래 인원과 모집비율 면에서 전북지역에서 최대 규모로, 지난해 모집 경쟁률 3.9:1의 높은 경쟁률 등을 반영했다.

지난해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신규 개소와 올해 선발 인원 증가로 전북 청년창업가들에게 더 많은 창업 지원이 가능하고, 이로 인해 도내 혁신적인 청년 CEO를 배출해 도내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선순환의 창업 생태계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개소 이래 첫 대단위 입교생 모집인만큼 성공창업을 꿈꾸는 청년 CEO의 많은 관심을 기대 한다”며 “특히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기업이 제2의 토스, 직방, 힐세리온처럼 지역 혁신 성장의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키워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입교 희망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중소기업통합콜센터(1357)로 하면 된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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