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11일 지역본부에서 농촌관광 콘텐츠 '콩쥐팥쥐' 마당극 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공연은 지역 농산물을 보다 의미 있고 가치 있게 팔기 위한 노력으로, 지역의 자원(역사, 문화, 생활, 이야기 등)과 연계해 '농부와 농촌의 이야기를 판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됐다.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민주도형 농촌관광콘텐츠' 5개 사업 중 하나로 선정된 '콩쥐팥쥐' 마당극은 문화마켓, 다양한 영농체험 등과 연계해 주민 상생모델로 발전하고 있다.
최재문 김제도농협력사업단장은 "콩쥐팥쥐 마당극은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6차 산업 네크워크 상생모델로, 사업 다각화를 통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목표로 한걸음씩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 유재도 본부장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인프라 연계로 지역 농산물 홍보와 안전한 먹거리 체험문화를 조성하는 등 국민의 농협을 구현하자"고 당부했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