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2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11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 전북에너지서비스, 대한적십자사 익산지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익산역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국민행동요령 홍보,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안전사고 사전 예방 홍보 및 생활주변 안전 취약요인 신고 어플 안전신문고앱 등을 중점 홍보했다.

박귀순 과장은 “구제역 없는 안전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축사, 축산농장 등 방문을 자제를 요청한다”며 “농가 방문 시 꼭 소독시설에서 충분히 소독을 한 후 출입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익산시는 구제역대책본부운영 및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여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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