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구이파출소(경감 정봉광)는 관내 42개 마을을 담당하는 우리 마을 담당경찰관 교체 및 교체에 따른 안내문 재정비에 나섰다.

우리 마을 담당경찰관은 마을별로 담당 경찰관의 사진과 연락처가 기재된 안내문을 마을회관 등에 부착하고, 순찰근무시간 외에도 수시로 마을을 방문해 주민의 소리를 가까이서 청취해 세밀하고 책임감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구이지역은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농촌지역으로 빈집털이, 전화 금융사기 등 범죄에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아 담당경찰관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주민 곁으로 다가가 안부를 확인하고 조언하는 등 ‘문안순찰’과 같은 방법으로 주민보호활동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봉광 소장은 “우리 마을 담당경찰관들이 주민 한분 한분을 내 부모처럼 소중히 여기며 소통하고 공감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 =임연선·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