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이 2018년도 축산육성대상(전국1위)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는 7일 전국 140여개 축협(품목축협 포함)중 지역의 축산물 유통,판매사업 수행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조합원 실익 및 경제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3개 축협을 선정, 실적평가 및 현지심사를 거쳐 그 중 가장 우수한 축협(대상)으로 무진장축협이 선정했다.

축산육성대상에 선정되면 중앙회장 상패 및 시상금 150만원과 더불어 무이자자금 10억원을 농협중앙회로부터 지원 받게 된다.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무진장축협은 2017년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우수상, 장수한우 전국 한우능력평가대회 국무총리상, 우수축산물브랜드(소시모)인증, 계통출하실적(음성공판장) 전국 2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송제근 조합장은 “무진장축협이 축산육성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우수 축산물 생산 및 판매를 위해 모두가 노력을 기울여준 덕분이며, 앞으로도 조합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 내 축산 농가들이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마트 등 대형판매장의 판매처 확대를 통해 모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축산물을 지속적으로 저렴하게 공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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