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북본부(본부장 정은호, 전력노조 위원장 최홍철·장재춘) 노사 간부 및 사회봉사단원 30여명은 1일 지역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벌였다.
이날 관내 60세 이상 독거 어르신 중 약 18%를 차지하고 있는 전주시 평화동 꽃밭정이 노인복지관에서 직원들은 따뜻한 떡국을 배식하고, 후식을 제공했다.
또한 관할 구역 주민 중 도움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내선 설비 점검과 함께 생필품(쌀, 소고기, 떡국 등)을 전달하고, 말벗 서비스를 실천했다.
정은호 전북본부장은 봉사자들에게 "앞으로도 힘든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사랑 나눔을 이어가 온정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데 역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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