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달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살펴보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격려했다.

군은 로뎀하우스, 원광수양원 등 3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백미 20kg 5포와 소고기 및 고추장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어 시설이용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어르신들 및 학생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시설관계자에게 재해에 취약한 부분이 없는지 수시로 시설 점검 등을 통해 화재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임실군은 복지를 위한 군정방침으로 ‘찾아가는 맞춤복지’의 실현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1번지로 다가서고 있다.

군은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즉각적인 긴급지원을 실시하고 복지사각을 사전에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사회 각계각층에서 더 많은 관심과 실천이 필요 하다”며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외롭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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