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농협수안보수련원에서 개최된 '2019년 한국팜스테이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순창 고추장익는마을 최광식 대표가 전국 회장에 당선됐다.
제8대 회장으로 당선된 최광식 대표는 2002년부터 순창 고추장익는마을 대표와 (사)농촌체험휴양마을 전북도협의회장을 맡고 있으며, 순창 구림농협 조합장, 한국팜스테이중앙회 전북도협의회장을 역임했다.
농협에서 육성하는 농촌체험 브랜드 팜스테이(Farm Stay)는 1999년 32개 마을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301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최광식 회장은 "우리나라 농촌관광을 선도해 온 팜스테이마을을 대표하는 자리를 맡게 돼 영광이다"며 "도농협동운동과 연계한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팜스테이 마을간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 인력지원 및 체험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등 회원마을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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