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자존의 시대’를 열기 위해 전라북도체육회와 전북 14개 시·군 체육회가 똘똘 뭉치기로 했다.
  25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올해 첫 ‘도 체육회와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정책간담회를 열고 전북체육이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오는 5월 고창에서 개최되는 전북도민체육대회(5월 10일~12일)와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5월 25일~28일)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난해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만큼 소년체전도 역대 최고의 대회로 만들기위해 협업체계를 굳건히 구축하기로 했다.
  또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및 근무관리 ▲2019 동호인리그 변동사항 ▲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금지 관련법 통과 ▲지역스포츠클럽 육성사업 ▲도지사기(배) 대회 등 주요대회 일정 등도 공유했다.  
  아울러 도내 시·군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를 이끌 신임 협의회장도 선출했다.
  협의회장으로는 부안군체육회 김민수 사무국장이 만장일치로 뽑혔고 임기는 올해부터 2년간이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도 체육회와 시군체육회, 경기종목단체간의 화합과 소통이 이뤄져야 전북체육이 발전할 수 있다”며 “올 한해도 전북체육과 전라북도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드높일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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