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이라크 특임 외교특별보좌관이 오는 28~30일까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이라크를 방문한다.

24일 정부는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새 정부의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한 특보를 이라크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일 한·이라크우호재단 이사장을 맡으며 이라크와의 인적네트워크를 돈독히 해온 한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이라크 특임 외교특별보좌관에 위촉했다.

한 특보를 단장으로 이번 특사단은 이라크 새 총리로 선출된 아델 압둘 마디와 대통령을 예방하고 등 신정부 고위인사와 면남하고, 양국의 우호 관계와 경제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관계를 위해 협의할 예정이다. 또 이라크에 진출한 우리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활동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서울=최홍은기자·hii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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