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은 지역문화정책의 연구와 비평을 담은 <전주문화논총>과 <전주문화비평> 창간호를 발간했다.
  <전주문화논총>은 김혜원 박사의 ‘전주형 공예활성화를 위한 디자인마케팅 전략’, 임승한 복합문화지구누에 사업단장의 ‘예술진흥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정책 고찰’, 조성실 박사의 ‘전주미래유산의 개념과 방향’, 형지혜 한옥마을역사관 학예연구사의 ‘전주지역 근대문화유산의 현황과 활용방안에 대한 고찰’, 이선희 전북민예총 정책위원의 ‘청년과 함께하는 지역문화교육’, 송영애 박사의 ‘문헌에 나타난 전주십미(全州十未)’, 장지혜 씨의 고고문화인류학 박사수료생의 ‘전주시 다문화프로그램 현황과 다문화가족 사회 참여를 위한 제언’, 양지영, 최은영, 김혜원 공동저자로 ‘전주시 도시재생지역의 문화예술공간 활성화 방안’등 총 8편의 연구논문과 허나겸 씨의 ‘전주에서 청년연구를 한다는 것:청년활동가 중심으로 ’문화현장노트 1편 등 총 9편이 수록되었으며 전주의 지역문화정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전주문화비평>은 시작, 도시, 우리동네, 재생이라는 주제어를 가지고 문학과 미술, 공예, 전시 등 다양한 분야별 소주제를 통해 지역의 문화현상과 문예활동 등을 해석하고 비평한 글들이 수록되었다.
  문 신 시인의 ‘다시 또 사람의 문학을 위하여’, 김혜원 작가의‘의자, 물질과 정신의 변증이 시작되는 자리를 위하여’,  유진현 호림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의 ‘청명한 가을, 하늘빛 닮은 고려청자를 만나다’, 김선정 전주문화재단 문화진흥팀장의 ‘기억의 재구성-토마스 데먼트의 사진을 중심으로’, 양지영 사진작가의 ‘이미지의 변주곡’, 진경은 KBS작가의 ‘달라지는 방송문화, 다시 시작하는 방송작가’, 최용관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예진흥팀장의 ‘사람중심의 문화가 곧 미래가치’, 박은 기자의 ‘폭력의 재생, 폭력은 어떻게 만들어져 어디로 흘러가는가’, 최정 작가의 ‘도시, 지붕 없는 공연장을 꿈꾸다’, 유성운 싱어송라이터의 ‘언제나 비긴어게인’, 그리고 강연희 한국음악학 박사의 ‘즉흥에 관하여’, 그리고 장명수 전북연구원 이사장의 ‘과장된 전통문화’ 특별기획편 등 총 12편의 소중한 글이 수록되었다.
  전주문화논총과 전주문화비평은 전주문화재단 누리집(http://www.jjcf.or.kr)에서 읽어 볼 수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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