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은 17일 익산마한로타리클럽(회장 김삼식)과 지청 청사에서 설 명절 계기 보훈가족 후원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익산마한로타리클럽은 100만원 상당의 쌀 40포(10kg)를 후원했다.

보훈지청과 올해로 5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익산마한로타리클럽은 익산시의 대표적인 지역봉사단체로서 보훈지청과 2015년 협약을 체결한 후부터 보훈가족에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하며 국가유공자의 사랑나눔에 앞장서며 귀감이 되고 있다.

전북서부보훈지청은 ”후원물품을 설 명절에 맞춰 정말 필요로 하는 보훈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매년 보훈가족에게 큰 도움을 주는 김삼식 회장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삼식 회장은 ”회원들과 정성스럽게 준비한 물품이 보훈가족에게 잘 전달되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가족들과 함께하는 지역 단체로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전북서부보훈지청은 지청장 등 간부직원들로 구성된 위문반을 꾸려 익산, 군산 등 관내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 40가구를 직접 찾아 위로 및 격려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