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운영비 국비상향(국가사업화) 등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해 ‘아시아스마트 농생명밸리’ 가속화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도는 16일 ‘2019년 농생명식품산업 5대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추진 2년차 ‘아시아스마트 농생명밸리’의 가시적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5대 추진 사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및 민간육종연구단지 활성화 행보 가속화 ▲도내 농생명 관련기관 간 협업강화를 통한 실효성 제고 ▲발효미생물산업 기반 확충으로 미생물시장 선도 ▲지역농산물과 연계한 고부가 농식품가공산업 육성 ▲농수산식품 마케팅 활성화를 통한 지역농산물 소비 견인 등이다.
조호일 도 농식품산업과장은 “지난해는 아시아스마트 농생명 밸리의 초석을 다지는 해였다면, 올해는 그 초석이 빛날 수 있도록 다듬고, 갈고, 닦아서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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