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의 설명절에는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로 정성과 따듯한 마음을 전하세요”.

전북농업기술원이 민족 명절 설을 맞아 16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30업체 45제품을 도청 및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도내 우수 농식품 가공제품을 소개한다.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우리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우리 지역에서 생산하는 품질 좋고 다양한 상품에 추천한다고 밝혔다.

엄선된 품목은 한과를 비롯, 홍삼즙, 요구르트, 전통장류, 곡물차, 인삼, 엿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품질이 우수하고 다양한 농특산물로 구성된데다 넉넉하고 풍성한 고향을 제품화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역 농산물 가공‧판매를 통한 농업인 소득향상 지원, 농업인 가공사업장 품질향상 지원 등으로 농업인 창업 제품의 생산‧판매 활성화 및 지역 우수 농산물 소비에 앞장서왔다.

농업기술원 황혜민 박사는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농업인이 정성들여 만든 농식품 가공제품 선물하기에 동참해 농업인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선물 받는 분들에게는 건강과 행복을 선사하는 훈훈한 설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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