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송호림)는 16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윤창호법에 대한 홍보와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체험용 고글을 착용하고 ‘가상음주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은 혈중알콜농도 별 음주체험고글(A형 만취 주간형, B형 만취 야간용)을 착용한 후 노란선을 따라 걷기, 고무공 받기 등 음주상태 운전자의 사물에 대한 반응을 실제로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이른바 윤창호법 시행으로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수위를 대폭 강화해서 음주운전이 사회적 해악이라는 것에 대한 전 국민적 공감대는 어느 정도 형성되고 있다고 본다‘면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완주경찰 모두가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