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학교숲 14곳을 조성한다.

도교육청은 아동 및 청소년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이들에게 친자연적인 교육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숲 활용 프로그램을 강화해왔다. 2017년 5교, 2018년 11교에 이어 올해 예산 7억 900만원을 투입해 14교로 확대 추진한다.

금년 학교숲 조성 사업 대상학교는 미산초, 중앙중, 전주제일고, 이리동산초, 정읍서초, 남원여고, 봉성초, 용봉초, 마령중, 괴목초, 수남초, 장수중, 청웅초, 상서초다.

도교육청은 15일까지 2018년 학교숲 조성 학교인 11교를 대상으로 ‘학교숲 조성 및 활용 관리를 위한 평가’를 실시하고 올해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평가 기본 방향은 ▲수요자중심평가 ▲평가의 객관성 공정성 확보를 위한 평가자 다양화▲사업의 안정적 조기정착을 위한 평가 결과 적극 활용이다. 학교숲 조성 대상지 서류 평가와 현장 평가를 진행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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