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지역 우수학생의 관내 고교 진학 유도를 위한 ‘내 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지급을 위한 신청자를 접수받고 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시청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는 18일까지 접수를 받아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 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지급 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김제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의 자녀로, 중학교 내신 성적이 상위 15% 이내로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내 고교에 진학하는 학생이다.

신청서류로는 지원신청서, 내신 성적증명서, 진학예정확인서 등으로 구비하여 김제시청 인재양성과에 신청할 수 있으며, 격려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제사랑장학재단 사무국(540-3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내 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지급대상자로 선발되면 중학교 성적 상위 5% 이내인 학생들은 200만 원, 10%이내인 학생들은 150만 원, 15%이내인 학생들은 100만 원을 격려금으로 받게 된다.

김제사랑장학재단 관계자는“내 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 지급, 과감한 장학금 지원, 지평선학당에서 실시하는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장학재단의 지역 맞춤형 인재육성사업 운영으로 관내 고교 진학률을 높이는 등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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