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애향운동본부 장용석 본부장이 지난 10일 제11대 부안군 애향운동본부 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장용석 본부장은 이날 부안컨벤션웨딩홀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 기관 단체장 과 본부 및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기총회 및 제11대 본부장 취임식을 갖고, 지난 2018년 성과 결산과 2019년 주요 사업 계획안을 심의하고 공식적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부안군 애향운동본부 정기총회는 지역주민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부안군 발전을 위한 애향운동본부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려고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부안군 애향운동본부는 부안군 축제 및 군정 홍보활동, 새만금 우리 몫 찾기 운동, 인구 늘리기 운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어 타 사회단체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장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애향심이 투철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200만 원을 쾌 척했다.

장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쁜 연초에도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부안군의 발전과 주민의 애향심을 기르는 풍토를 조성하려고 우리 부안군 애향운동본부가 앞장서자”고 전했다.

이에 권익현 부안군수는 “2019년은 예산 6,000억 원 시대를 개막하고,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며 “앞으로 부안군이 군민중심, 현장중심, 소통중심의 행정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부안군의 발전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애향운동본부는 애향운동 발전에 공로가 큰 회원들을 대상으로 총재표창과 부안군수 표창, 본부장 표창 등을 수여하고 타 회원들의 귀감이 되도록 장려했다.

장용석 부안군애향운동본부 제11대 본부장은 부안군에서 염창산업, 도시환경, 창명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려운 부안군 지역 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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