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박물관(관장 조대연)이 기해년 새해를 기념해 우리 민화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전시를 1월 7일부터 31일까지 중앙홀에서 개최한다.
  박물관은 소장 유물 중 전통문화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유안순 책임강사를 초빙해 해마다 민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 민화 아카데미를 수강한 회원들이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2014년 제30회 대한민국전통미술대전 전통공예대상을 수상했고, 현재는 전북미술협회 심사위원 및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유안순 작가를 비롯해 이은하 작가 등 8명의 작품이 걸린다.
  박물관 관계자는 “민화를 통해 일상생활의 이야기처럼 친근하고 재미있는 민화를 주제별 이야기로 접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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