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주패션협회(회장 최경은)는 지난 27일 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간 활동과 성과를 바탕으로 한지섬유패션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 및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심포지엄과 2부 기념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심포지엄에서는 △전주패션협회 한지패션행사의 성과, 발전방향 △한지산업 분석을 통한 신사업 창출 △ECO 패션 적용 가능한 친환경 섬유자원-한지사 헬스케어 가능성 분석 △한지패션 디자인, 마케팅 전략 방안 △한지패션산업 융복합화를 통한 발전전략 △한지섬유패션 기술정보 보고서(논문, 특허) 등 6가지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최경은 회장은 “한지가 ‘전 세계적으로 텐셀 등 친환경 패션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추세에 비춰 ‘한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패션소재로서 무한한 잠재가능성이 있는 소재이며, 향후 탄소섬유, 나노섬유기술/정보통신기술/생명공학기술과 융복합 소재로서 응용 범위가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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