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은 중소기업 제조혁신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27일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중기부는 지난 13일에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내년도 스마트공장 지원 예산을 전년도 대비 338% 증가한 3428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전략 주요내용은 공장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 공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산단 혁신을 통해 제조혁신 거점 구축으로 스마트산업단지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람 중심 일터 문화 조성과 혁신 기반 조성을 통해 민간․지역 중심의 상시혁신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를 통해 6만 6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18조 원의 매출액 증가 뿐 아니라 산재감소, 근로시간 단축 등 제조업 일자리도 워라밸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광재 전북중기청장은 “이제 도내 기업도 정부의 지원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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