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북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해 온 ‘제15회 전북경제대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26일 전주상공회의소(이하 전주상의)에 따르면, 제15회 전북경제대상 대상에 아데카코리아(주), 본상 경영인 부문에는 김영구 (유)지성주택건설 회장, 본상 기업부문에 CJ 제일제당(주) 남원공장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아데카 코리아는 노사가 공동 운명체로 함께하는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은 물론 도내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됐고, 본상 경영인 부문 수상자인 김영구 (유)지성주택건설 회장은 전북에서 최초로 임대주택을 시작해 3000세대 이상 임대주택 보급으로 서민주거 안정에 기여해 온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이어 본상 기업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CJ제일제당 (주)남원공장은 남원 인월에서 국내 최고의 냉동면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역경제 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 점이 인정됐다.

한편, 전북경제대상은 기업인의 경영의욕 고취와 사기 진작을 도모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기업인이 존중받는 풍토 조성을 위해 제정된 상으로 제15회 전북경제대상 시상식은 오는 2019년 1월 3일 호텔르윈에서 열린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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