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20일) 전북은 종일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군산시 소령동에 초미세먼지(PM2.5)농도가 105㎍/㎥를 기록해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전북지역 미세먼지(PM10) 농도는 77㎍/㎥, 초미세먼지 농도 44㎍/㎥로 공기가 탁했다.

20일 제주를 제외한 한반도 일대에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모두 ‘나쁨’이 예보됐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대부분 지역에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요일에는 대부분 중부와 일부 남부 지역에 같은 이유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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