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는 19일 전주시청에서 전주시(시장 김승수)와 지역 대형공사현장의 시공사업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지역에서 시공되는 민간건설사업에 전주시와 업체가 상호 협력함으로써 지역건설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서 전주시는 공사와 관련된 인허가 관련업무의 민원 처리기한을 최대한 단축하고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협력할 것을, 시공사업자는 지역자재 사용과 지역업체 하도급 60%이상 배정, 하도급 입찰시 지역업체 필수 참여 및 저가 하도급 지양 등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 김태경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장, (주)포스코건설, (주)태영건설, (주)광신종합건설, (유)유탑건설, 현대BS&C가 참석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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