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기린로 코오롱하늘채 지역주택조합이 추가로 조합원을 모집한다.
조합은 지난 6월 26일 전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뒤 29일 조합설립인가 필증을 교부 받았다.
시공사도 당초 신동아건설에서 재무구조나 도급순위, 전주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코오롱글로벌로 변경해 2차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기린로 코오롱하늘채 지역주택조합은 사업부지 96%를 확보한 상태이며, 케이티비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에서 토지자금대출, 코리아신탁사에서 자금관리를 맡기로 했다.
특히, 주변 시세 대비 20~30% 저렴해 투자수요 및 실수요자 모두에게 최고의 주거시설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전주시청, KTX 전주역과 인접해 위치해 있고, 초, 중, 고등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전북대학교 및 전북대학교 병원도 인접해 입지 가치가 우수하다.
또한 인근에 홈플러스 스페셜과 세이브 존, 전통시장 등이 위치해 생활권도 잘 갖춰져 있다.
코오롱하늘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총 300세대(예정)로 구성되며, 전용 84㎡, 78㎡, 59㎡, 50㎡ 타입 등 중소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50㎡ 타입의 경우 1억원대 분양가 책정으로 오피스텔 가격으로 아파트를 소유할 수 있는 기회다.
조합원 가입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2017년 9월 11일) 기준으로 전북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자, 무주택 세대주, 85㎡ 이하 주택 1채 소유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사업의 경우 조합원이 주인이기 때문에 이익을 우선시하고 피해를 최소화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