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13일 지역홍보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자문단을 위촉했다. 정토진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11명의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홍보자문단은 군민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홍보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인 홍보정책을 구상하는 등 효율적인 고창 알리기에 나선다.

특히 군정소식지 발간을 비롯해 군정 홍보업무의 객관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주요시책 및 사업에 대해 군민이 바로 알고 공감할 수 있는 군정홍보 방안에 대해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구성된 홍보자문단은 위촉식 후 첫 심의안건으로 ‘고창의 자랑거리 100선 선정’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이날 심의한 고창의 자랑거리 100선 선정은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초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토진 위원장은 “민선7기 군정 주요시책과 변화·발전하는 고창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려,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위상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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