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3일 여성가족부 주최로 개최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및 우수사례발표 워크숍’에서 ‘2018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종합평가’ 결과, 광역 단체 부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김제시는 기초 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도의 최우수기관 선정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단체의 ▲조례 및 규정 제정 ▲연간운영계획 ▲ 운영위원회 및 실무사례협의회 운영실적 ▲아동안전지도 제작 및 활용 지원 등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로, 지난 2016년과 지난해 우수상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올 한 해 도는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경찰·여성폭력시설과의 간담회 ▲피해자 긴급지원을 위한 실무사례회의 ▲비의무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확대 ▲전북대 주변 골목순찰 및 안전실태조사 ▲여성폭력종사자 역량강화교육 ▲디지털성범죄·가정·성폭력예방 캠페인 등 도내 전 지역 각종 행사에서 아동·여성·가족 등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노력을 펼쳐왔다.
이숙이 도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폭력피해자 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지역안전망 구축과 정보교류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폭력예방 및 대처방안을 마련해 아동·여성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욱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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