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가 12일 대학본관에서 ‘2018학년도 2학기 창업마일리지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청년 스타창업가를 키우고 창업 의지를 높이고자 마련한 수여식에서는 관광경영학과 봉준일 학생(28) 등 52명이 4천 500만원 가량의 창업 장학금을 받았다.

전주대 창업지원단은 올해만 155명에게 1억 2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전체적으로는 2012년부터 7년간 5억 3천만 원을 지급했다.

재학생들은 창업 강좌 수강, 창업 동아리 활동, 창업 경진대회 참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로 마일리지를 받고, 적립된 마일리지에 따라 장학금을 누린다.

창업지원단장 주정아 교수는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기업가정신과 도전정신을 갖춘 청년창업가를 양성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라고 말했다.

전주대는 2011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8년 연속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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