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전북연합회(회장 선기현)는 ‘제22회 전북예총하림예술상’ 시상식을 13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하림 박길연 대표이사와 10개 협회와 11개 시·군지회 회장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전북예술상 본상에는 모보경(판소리), 장인숙(한국무용), 두리문학회(문학), 김광식(사진), 이은희(성악), 홍석렬(국악) 등 총 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전북예술상 공로상에는 송재명, 김현조, 최혜순, 조승철, 진 정, 김광희씨 등이 수상했다.
  수상자를 대표해 김광식 씨는 “20년 넘게 예술인들을 지원해준 하림그룹에 감사하다며, 걸을 수 있는 날까지 창작열을 불태울 각오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하림 박길연 대표이사는 격려사에서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하신 예술인들께 무한한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며, 하림은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문화예술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미약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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