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들의 편익제공을 위해 모현동 배산지구에 실외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호응을 얻고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배산지구 주민과 경찰서 등 인근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시민의 민원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설치장소는 배산휴먼시아 4단지 아파트 버스정류장 근처이며, 03시부터 23시 50분까지 운영하고 토요일 및 공휴일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지원 계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 편의제공을 위한 무인민원발급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현재 1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며,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신분증이 없어도 지문확인으로 주민등록등·초본 등 86종의 민원서류를 창구보다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직접 해당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고 시간에 구애받지도 않으면서 민원서류발급이 가능하고, 한 장소에서 한꺼번에 발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용하는 시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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