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시장 유진섭)는 지난 13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예방 민간 예찰단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함께 위촉장을 수여했다.

재난예방 민간 예찰단은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를 발견해 신고함으로써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과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2기 예찰단은 2015년에 구성, 운영된 1기 예찰단의 임기가 완료됨에 따라 각 읍․면․동 장의 추천을 받아 새롭게 구성했다.

예찰단은 위촉식과 함께 운영회의를 열어 예찰단의 향후 활동계획 등에 대해 토의하고 단원들의 스마트폰에 안전신문고 앱을 설치해 간단하고 편리하게 신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위촉식에서 유진섭 시장은 “재난은 무엇보다도 예방이 최우선이다”며 “내 지역의 안전은 내가 지켜낸다는 신념으로 안전에 위해가 되는 요소들은 무엇이든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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