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상교동주민센터(동장 기호종)는 겨울철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교동 제설단 ‘눈꽃 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상교동 눈꽃봉사대는 자율적으로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총 11명으로 구성, 내년 3월까지 신속한 제설작업과 상습결빙구역 해소에 적극 나서게 된다.

봉사대 단원들은 폭설 시 신속하고 긴밀한 연락을 통해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과 마을 진입로, 도로면 결빙구간 등을 중심으로 빠른 제설작업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단원별 제설 담당구역에 대한 논의와 제설 봉사자가 없어 제설작업이 취약한 신정동 일대는 단원들이 합심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상교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율적으로 봉사단에 참여해준 제설봉사단원에게 감사를 드리”고, “제설기 보수와 유류지원 등을 통해 제설봉사단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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