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는 13일 무주읍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노인복지도우미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교통약자인 노인층의 교통안전의식을 제고하여 각종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교통안전 취약계층인 노인들에 대한 교통안전 도우미의 안전 매개체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정상인이 착용했을 경우에도 음주 상태와 유사한 시야손상 현상을 체험하는 음주체험 고글세트를 활용하여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일깨워 주는 실습도 함께 진행했다.

윤중섭 경찰서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교통사고 사상자에 노인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주기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현장교육과 교통시설 개선을 통하여 사고 예방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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