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전라북도가 주관한 ‘2018년 주택·건축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고창군은 특히 적극적 민원처리, 주거복지 등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앞서 도는 14개 시·군 주택건축분야 사업을 대상으로 올해 사업추진 성과, 법령준수, 예산절감노력도,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 등을 중점으로 주택·건축분야 전반에 걸쳐 평가를 실시했다.

여기서 고창군은 건축허가(신고)의 적극적 민원처리, 군민의 주거복지, 도시재생 등 9개 평가항목에서 두루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도시재생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던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당당히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군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저소득층 주거급여사업, 농촌주택개량사업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 점과 지역건설 산업활성화, 건실한 건축문화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농촌주택개량사업과 저소득계층 희망의 집 고쳐 주기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도시재생 사업 및 간판개선 사업 등을 통해 모두 함께 잘사는 지역건설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