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SW소중심대학사업단은 고등학생들의 SW(소프트웨어) 관련 진로 탐색 도모를 위한 ‘2018 학교로 찾아가는 4차 산업혁명 체험형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10일 이일여자고등학교 2학년 자연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특강은 총 4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88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당 2시간씩 4차 산업혁명 시대 직업의 이해, 드론(Drone) 이해와 실습, 가상현실(VR) 이해와 체험 등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대상 체험형 특강을 통해 우리 사회 미래인재가 SW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SW중심사회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하며, 대상 맞춤형 특강 취지에 부합하도록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직업 세계 변화와 이에 적합한 인재 역량을 강의 내용에 포함시켜 학생들이 SW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SW중심대학사업단 SW가치확산센터 이혜진 센터장은 “앞으로 이리공업고등학교에서도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특강이 미래 SW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SW중심대학에 선정된 원광대는 ‘혁신, 성장, 가치 창출의 中心, W-JOBS’를 비전으로 스마트 농·생명, 한방헬스케어, 스마트금융, 문화융합미디어 등 SW융합 분야 4대 특성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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