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13일 오전 10시 전주교대 교육문화관(김서종홀)에서 ‘2019 방과 후 마을학교 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에서는 방과 후 마을학교 참여단체 담당자, 담당 장학사, 운영실무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내년 ‘방과 후 마을학교’와 ‘겨울방학 중 돌봄형 방과 후 마을학교’ 운영계획을 설명한다.

방과후 마을학교란 방과 후 활동을 학교 밖 마을에서 진행, 지역특성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우고 삶을 나누는 제도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200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각 교육지원청은 12월과 1월 중 공모해 방과 후 마을학교를 선정,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방학 중 돌봄이 이뤄지지 않거나 부족한 학교 주변 돌봄형 방과 후 마을학교 30곳을 뽑는다. 참여를 원하는 아파트 공동체, 지역 주민센터, 지역아동센터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행사에선 사업설명과 함께 조창숙(지리산마을교육공동체 대표), 이대건(책마을해리 대표)의 특강과 운영 사례 나눔이 이뤄진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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