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원거리 학교를 다닐 전주 만성지구와 효천지구 학생들에게 통학차량을 지원한다.

아파트 입주와 신설 학교 개교 시기가 맞지 않아 벌어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전주교육지원청은 만성 및 효천 지구 공동주택 개발시행사와 해당지구 입주예정 초등학생을 위한 통학차량지원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전주교육지원청은 통학차량 전반을 운영, 관리하며 만성 및 효천지구 공동주택 개발시행사는 통학차량운영 비용을 지원한다.

만성지구 유입 학생들은 초등학교(가칭 양현초 2019년 3월 개교예정)와 중학교(가칭 만성중 2020년 3월 개교예정)가 문을 열기 전까지 전주홍산초와 4학군 내 중학교로 다닌다.

효천지구 거주 학생들은 초등학교(가칭 효천초 2020년 3월 개교예정) 개교 전 전주용와초로 향한다.

해당 시행사는 만성 쪽 골드클래스(주), 제일건설(주), 중흥토건, 한국토지주택공사, ㈜시티건설, 전북개발공사와 효천 쪽 ㈜우미건설, 한국토지주택공사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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