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12일 군산 문화동 소재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19호점’ 개관식을 열었다.

‘캠코브러리’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캠코가 지난 2015년부터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학습 지원과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주는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이번 ‘캠코브러리 19호점’이 설치된 전북도 지역의 경우, 지난 2017년 1월 전주시에 ‘캠코브러리 11호점’을 개관한 바 있으나,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캠코가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와 협업해 도내에서 두 번째로 개관하게 됐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브러리가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캠코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금융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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