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유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몽골,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중국, 이란 등 군산대학교 유학생 200여 명은 지난 11일 교내 황룡문화홀과 학생식당에서 학교 측이 마련한 ‘유학생의 밤’ 행사에 초청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유학생 활동 동영상 시청, 외국인 유치 우수교수 시상, 유학생 의견 수렴의 장, 외국인 장기자랑,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군산대학교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 생활을 지원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유학생의 밤’이라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의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유학생 멘토 멘티 프로그램, 버디 프로그램, 지도교수제 프로그램 및 다양한 장학제도, 문화체험 행사 등을 운용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산대학교에는 현재 몽골,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중국, 이란 등 유학생 380여 명이 재학 중이다.

군산대학교는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 및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획득했고, 현재 11개 언어로 운영되는 한국유학 정보시스템과 영문, 중문 등 대학알리미를 비롯한 교육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대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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