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외래동 1층 로비에서 입원 환우들과 내원객들에게 새마음을 기원하고 가정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가훈 무료 써주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원광대병원은 해마다 입원 환우들의 정서적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고 가족의 가치관 정립에 기틀을 마련해 줄 수 있는 가훈 무료 써주기 행사를 연다.

이번 가훈 무료 써주기 행사는 정산(正山) 양태상(한국 가훈 서예 연구원) 선생이 초빙돼 열리고 있는 가운데 고객은 물론 교직원들의 호응도 높다.

자신을 투병 중이라고 밝힌 이모(47 익산시 거주)씨는“가훈으로 좋은 글을 받았다. 가훈이다라고 생각해서인지 가정과 가족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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