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고창군자원봉사자대회’가 12일 고창군민복지회관에서 있었다.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이영숙)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유기상 군수를 비롯 조규철 군의장, 성경찬, 김만기 도의원, 김기원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자원봉사단체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제13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한편 그동안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활동영상물 상영, 개회식,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3개의 단체(고창군성봉회, 고창읍여성의용소방대, 고창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7명의 개인 봉사자(고창군여성자원봉사회(이복례), 고창문화원(윤승희)고창사랑회(김민정), 고창경우회(이의동), 바르게살기고창군협의회(박영선), 새마을지도자고창군협의회(김대한),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고창군지회(하대기))가 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 고창 쉼교회에서 장학금을 후원해 우수봉사 학생 2명(고창고등학교 송우섬, 해리고등학교 배태진)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영숙 센터장은 “내년에도 자원봉사자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한걸음 더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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