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에서 펼쳐질 내년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참여자 모집이 시작된다.

군산시는 저소득층 실업계층에 안정적인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취업 보호 계층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2019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내년도 2월 1일부터 3월 29일까지 2개월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군산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에 해당하고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사람이다.

반면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정기 소득 있는 자나 그 배우자, 전업 농민이나 그 배우자,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 포함)의 배우자와 자녀, 공무원, 군인, 사학 연금 수령자, 연속 3단계 참여자, 접수 시작일 기준 연속 2년 초과 공공근로를 포함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등은 참여가 배제된다.

기본 근로조건은 만 65세 미만 1일 6시간(주 5일 총 30시간) 근무에 월평균 130만 원 정도의 임금을 받게 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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