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완산구 제공

전주시 완산구 삼천1동(동장 김성남)에 위치한 자연푸드(대표 오덕만)는 11일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토종닭 500마리를 기부했다.

닭, 오리 등 축산물 도소매 및 식육포장처리업 전문업체인 (유)자연푸드 오덕만 대표는 "경제가 어렵지만, 회사가 나름 성장한 것은 고객인 주민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삼천1동 주민자치협의회는 이날 기부 받은 닭으로 중식을 준비해 관내 독거노인들을 초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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