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기업×예술인 아트콜라보 프로젝트’를 8일부터 약 한 달간 롯데백화점 전주점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전주점과 추진하게 된 프로젝트는 도내 예술인 11명이 롯데백화점 입구, 엘리베이터 앞, 휴게 공간 등에 예술작업을 진행함으로써 전시장이 아닌 대중적 공간에서의 작품 설치, 전시 등 새로운 방식으로 대중에게 작품을 선보인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도민은 익숙한 다중이용공간에서 낯선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고, 예술가는 보다 친근감 있게 작품을 발표하는 기회와 아울러 판매로까지 연결되는 등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참여기업은 지역과 협력, 상생으로 기업이미지 제고 등의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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