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의식 개선 등과 제도의 유기적 연계 역할을 수행할 수상레저 안전리더를 추가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부안해경은 지난 5월 기존 4명의 수상레저 안전리더에서 1명을 추가 위촉했다.

같은 날 진행된 정기회의에서 관내에서 발생한 수상레저기구 사고, 정책 이행실적 분석 등 수상레저 안전관리 결과와 안전리더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안해경은 안전리더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관내 주요 활동지역 안전정보를 공유 하는 등 개선사항을 발굴해 안전관리 정책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부안해양경찰서 임재수 서장은 “수상레저 안전관리에 대한 정보공유는 물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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